락독 수업은 글을 억지로 빠르게 보는 속독이 아닌, 정독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읽어도 빨라지는 속독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눈과 뇌가 저절로 쉽고 빠르게 읽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락독의 목표입니다.
그럴려면 기술이나 요령이 아닌 반복적이고 단계별로 트레이닝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속독의 감각
1, 글을 빨리 볼 수 있다
2. 글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3. 글을 보자마자 이해한다. (글자와 기억의 조합을 빠르게 한다.)
4. 글을 보기 전에 직감을 활용한다.
이 네가지 감각을 습득한다면 속독은 쉽게 됩니다.
락독 수업은 1회 당 45분~50 분 수업으로 이 7가지 활동을 반복하고 점 점 더 속도와 단계를 높이는 훈련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7가지 파트들로 된 레슨을 약 24회 ~34회 정도의 트레이닝을 받게 되면, 독서 속도가 2배~7배로 빨라지게 됩니다.
요령이나 기술,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레슨의 흐름에만 참여하시게 되면 쉽고 재미있게 누구나 속독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락독 레슨 파트1. 1분 측정
- 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나의 독서 속도를 파악합니다.
- 책을 읽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어떤 속도로 가는지 자기 자신에 대해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독서 속도 뿐만 아니라, 레슨 시작할 때의 현재 나의 몸과 뇌의 컨디션, 기분 상태 또한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점 점 발전하기 위해선 나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합니다.
지금의 현재 상태를 알고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발전하고 싶은지 방향을 정합니다. 현재 나의 컨디션이나 기분을 느끼고, 레슨 후에 어떤 기분, 몸 상태가 되고 싶은지도 정합니다.
락독 레슨 파트2. 눈 운동
- 속독 감각을 익히기 위해 눈 근육 트레이닝을 합니다.
- 글을 읽을 때 눈을 지탱하는 근육들이 부드러워지고 유연해지면 훨씬 편안해집니다.
- 글을 보는 속도가 빨라지고, 글을 보는 폭(시야)가 넓어진다면 속독을 익히기가 쉽습니다.
- 뿐만 아니라 눈의 근육은 평소에 자신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가 많거나 많이 피곤한 경우 뻣뻣해지고 굳어지기 쉽습니다. 이 눈 근육 트레이닝을 통해서 평소에 자신이 일상을 어떻게 보냈는지 , 너무 신경쓰는게 많았거나 피로가 쌓인 건 아닌지 몸 상태를 느껴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이 운동으로 눈 근육을 스트레칭을 해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락독 레슨 파트3. 복식 호흡법 (코어 튜닝 및 체간 튜닝)
- 속독을 익히려면 뇌가 부드럽고 충분히 에너지가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배의 중요한 혈자리를 누르고 깊은 복식 호흡으로 숨이 깊어지면 뇌에도 충분히 산소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 트레이닝을 할 때 긴장되었던 몸과 뇌를 이완시켜주면, 감정도 매우 편안해집니다. 몸에서 배가 불편하고 혈액순환이 좋지 않다면 뇌에도 복잡한 생각들이 많이 생깁니다. 코어튜닝(복식호흡)으로 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면 뇌 또한 편안해지고 트레이닝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들이 생깁니다.
락독 레슨 파트4. 글 바라보기 (뇌의 4가지 활동 동시처리)
- 책을 읽지 않고 글을 보기만 하고, 시야를 넓게 하고, 영어 속청음악을 들으면서 강사와 대화를 합니다.
- 동시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뇌의 시각, 청각, 공간감각, 커뮤니케이션, 촉각 등에 자극을 줍니다. 이 때 속독에서 가장 중요한 우뇌가 점점 깨어나게 되고, 좌뇌와 우뇌의 밸런스가 맞춰지게 됩니다.
- 속독을 쉽게 하려면 글의 내용을 이미지로 쉽게 기억해내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이 걸 깨우기 위해서는 독서할 때 우뇌가 깨어나야합니다. 이런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글 바라보기 시간 입니다.
락독 레슨 파트5. 어깨 근육 체조 ( 반짝 반짝 체조 )
-레슨의 파트 1~ 4까지의 트레이닝을 하고 나면 뇌가 상당히 많이 집중되고 긴장도가 올라간 상태가 됩니다. 어깨 근육 체조는 이 긴장된 몸과 뇌의 상태를 풀어주는 시간을 가집니다.
- 평소에 공부와 업무를 오랫동안 많이 하게 되면 척추와 어깨 사이 견갑골의 근육이 많이 뭉치고 긴장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뻣뻣해진 근육을 풀어주고 부드럽게 해줌으로서 몸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 근육이 편안해지면 뇌 또한 편안해집니다.
락독 레슨 파트6. 글 빨리보기
- 글을 읽지 않고 6초 안에 전속력으로 빨리 봄으로써 뇌가 빨리 읽는 속도에 적응하도록 만듭니다.
- 뇌는 나이에 상관없이 점점 발전하고 적응하는 성질, 신경 가소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어 속청을 틀고, 글을 전속력으로 빨리 봄으로써, 눈에 글자들이 빨리 들어오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뇌는 점점 발전합니다.
- 글을 천천히 읽어야 이해가 잘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천천히 읽을 수록 잡념이 더 많이 떠올라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천천히 봐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글을 빨리 보기만 함으로써 읽을 때에도 빨리 이해할 수 있는 감각을 터득합니다.
그리고 한계를 넘어서 자신의 가능성을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락독 레슨 파트7. 마지막 15초 측정
- 레슨 파트 1~6을 훈련하고 마지막으로 15초 동안 책을 읽어봅니다.
- 이 트레이닝으로 독서 속도가 빨라진 자기 자신을 느껴봅니다. 레슨 시작 전에 1분 측정 때 느꼈던 독서 감각과 , 트레이닝 후에 15초 동안 읽었던 독서 감각은 서로 달라지고 점점 빨라진 속도를 느끼게 됩니다.
글을 읽고 내용의 기억을 꺼낼 때 훨씬 빠르게 떠오르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한 번에 크게 빨라지는 것이 아닌, 이 시간으로 한 걸음씩 성장한 자기 자신의 결과를 맛보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15초 측정으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한 결과를 계속해서 경험한다면 어느새 나중에는 정말 많이 달라진 자기 자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때 15초 동안 측정하는 이유는 뇌가 최대한 집중하는 속도가 15초 이기 때문에 이 시간으로 합니다.